부여 구드래나루터선착장, 고란사, 낙화암, 고란초 약수, 백마강 유람선 요금 총정리
부여 여행의 백미는 구드래나루터선착장에서 백마강 유람선을 타고 백제 말기 삼천궁녀의 전설이 있는 낙화암을 지나 고란사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오면 고란사를 방문하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곳입니다. 고란사 영종과 고란초 약수를 포함하여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구드래나루터선착장
구드래나루터선착장은 충남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 72에 위치하고 있으며, 낙화암과 고란사를 왕복 운행하는 백마강 유람선을 승선하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관광객은 고란사를 방문하기 위하여 구드래나루터선착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고란사 방문 후에는 고란사나루터선착장을 이용하여 구드래나루터로 다시 돌아옵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백마강 유람선을 이용하여 일주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15인 이상일 때만 운영합니다. 단, 백마강 일주코스 이용 시 신분증을 소지한 부여군민에게는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구드래나루터선착장 위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 72
구드래 매표소 연락처: 041-835-4689
고란사 매표소 연락처: 041-835-4690
구드래나루터 백마강 유람선 이용요금
구드래나루터 백마강 유람선 이용자의 대부분은 고란사를 방문하기 위해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왕복과 편도, 성인과 소인에 따라 요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 성인/소인 | 왕복/편도 | 요금 |
구드래 - 낙화암, 고란사 | 성인 | 왕복(1인) | 11,000 원 |
구드래 - 낙화암, 고란사 | 성인 | 편도(1인) | 7,000 원 |
구드래 - 낙화암, 고란사 | 소인 | 왕복(1인) | 7,000 원 |
구드래 - 낙화암, 고란사 | 소인 | 편도(1인) | 5,000 원 |
※ 백마강 유람선 편도 이용 시 하선 후 승선 불가입니다.
※ 백마강 일주코스: 15인 이상 가능, 소요시간은 40분 ~ 50분 (신분증을 소지한 부여 군민에게는 할인적용)
● 백마강 일주코스 이용요금: 1인 기준 17,000 원
백마강 유람선 승선권 구입 시 주의사항
백마강 유람선 이용 시 승선권은 당일 유효하며, 도중하차 시 반환 불가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개인 사업장으로서 경로·장애인·참전용사·국가유공자의 할인혜택은 없습니다. 다만, 신분증을 소지한 부여군민에게는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백마강 유람선 (황포 돛배)
백마강 유람선은 구드래선착장에서 승선권을 구매한 분들에게만 승선이 가능하며, 낙화암을 지나 고란사나루터선착장까지 약 3.5km 구간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승선한 관광객은 유람선 내부 또는 외부에 설치된 의자를 이용하여 백마강 주위 경관과 부소산의 아름다운 경관, 산천궁녀가 몸을 던졌다는 부여 낙화암을 볼 수 있습니다. 백마강 유람선은 일명 황포 돛배라고도 불리며, 약 47명 정도의 인원이 승선할 수 있습니다.
백마강은 비단길 강물이 흐른다 하여 이름 지어진 금강의 옛 명칭으로 부여군 규암면 호암리 천정대에 이르러 비로소 백마강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백제에서 가장 큰 강"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낙화암
낙화암은 백제 말기 삼천궁녀가 몸을 던졌다는 장소이며, 백마강 유람선(황포 돛배)을 타고 낙화암을 지나갈 때 붉은 글씨의 한자로 낙화함이 절벽바위에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람선을 승선한 대부분의 관광객은 낙화암을 지나면서 사진 촬영에 여념 없었습니다. 백제가 멸망할 때 삼천궁녀가 백마강에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을 머릿속에 새기면서 낙화암의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고란사나루터선착장
고란사나루터선착장은 구드래나루터선착장에서 백마강 유람선을 승선한 관광객이 하선하는 곳이며, 왕복 승선권을 구입한 분들은 이곳을 이용하여 유람선을 승선하여 구드래나루터로 돌아갑니다. 고란사에서 구드래나루터선착장까지의 편도 이용객은 이곳에서 승선권을 구입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 성인/소인 | 편도(1인) | 요금 |
고란사 -> 구드래 | 성인 | 편도(1인) | 7,000 원 |
고란사 -> 구드래 | 소인 | 편도(1인) | 5,000 원 |
※ 백마강 일주코스 및 유람선 승선권 할인에 대한 부분은 구드래나루터선착장과 동일합니다.
고란사
고란사는 부여군 부여읍 부소산 북쪽 기슭 백마강변에 위치한 사찰입니다. 예부터 전해오는 얘기로는 백제 왕들을 위한 정자 또는 궁중 내불 전이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삼천궁녀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고려 현종 때 지은 사찰이라고도 합니다. 현재의 고란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었으며,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곳입니다.
고란사라는 절 이름의 유래는 사찰 후면 암벽에 자라고 있는 고란초로부터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불로초로 불리고 있습니다. 고란초는 양치식물로서 고사리목 고란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란사에서는 백제 왕들이 즐겨마셨다는 고란초 약수가 있으며, 고란사를 방문하는 관광객 대부분은 고란초 약수를 마셔보곤 합니다. 고란초 약수의 맛은 깔끔한 생수 맛이었으며, 고란초 향 같은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란사에는 백제가 나당 연합군에 의해 멸망할 때 망국의 한을 안고 백마강에 몸을 던진 삼천궁녀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타종하는 고란사 영종이 있습니다. 방문객들에게 삼천궁녀의 원혼을 달래는 심정으로 고란사 영종을 정성껏 1번만 치도록 하여, 대부분의 방문객은 영종을 치고 고란초 약수터로 이동했습니다. 저도 1번 영종을 치고 "나무아미타불" 3번 염불 했습니다. 고란사 내부는 부처님 오신 날 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부여 주요 관광지
부여의 주요 관광지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부소산성: 충남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31
② 백제문화단지: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455 백제문화단지
③ 정림사지 오 층 석탑: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254
④ 부여왕릉원: 충남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388-1
마무리
부여 여행은 가 볼 곳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백마강, 낙화암, 부소산, 고란사 등은 백제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구드래나루터선착장에서 백마강 유람선을 이용하여 낙화암과 고란사를 방문하면서 삼천궁녀의 넋을 위로하고 부소산과 백마강의 수려한 경관을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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